제주여행

제주 서귀포 여행, 엉또 폭포

JU STORY 2021. 6. 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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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엉또로 (강정동) (강정동) 에 위치한 엉또 폭포

비 올 때 더욱 잘 보인다는 엉또 폭포, 전날에 비가 많이 오긴 했지만 다음날 그쳐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엉또 폭포를 향했어요.

저희는 차로 이동해서 네비게이션을 켜고 가서 주차하는 곳에 세웠어요. 입구 다리 건너에 무료 주차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입구 쪽에 차들이 가득 세운 곳에 세웠어요.

차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가는 분들도 오시는 것 같았어요. 입장료는 무료였습니다!!!

차를 세우고 가는 길에 보이는 표지판. 표지판이 가리키는 곳은 여러 곳이었어요.

  박은영 아나운서의 자녀 태명으로도 유명한 엉또알고 계신가요?

저도 그 이야기를 접해서 알고 있는데 그 이후로 엉또 폭포를 찾는 분들도 많아 보였어요. 가는 길에 뒤에서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신기한 마음으로 가다가 계단을 조금 오르니 도착한 엉또 폭포...

그 때는 비가 안와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폭포가 쏟아지니 상쾌하고 시원한 마음이 들었어요. 가파른 절벽 길에서 폭포가 내려오는 모습, 하늘은 하늘빛 날씨에 어우러지는 폭포였습니다. 폭포를 향해 인증샷도 찍어보는데 사람이 제법 많았어요. 가족들과 엉또 폭포의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오신 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엉또에서 만난 폭포, 엉또폭포

 또한, 엉또 폭포는 가는 길과 또 오는 길이 구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엉또폭포를 보고 가는 길에 잠깐 중간에 있는 계단을 올라오니 주위 경치와 산이 너무 멋져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마치 물감을 풀어놓아 수채화 그림을 그려 넣은 모습이였어요..

자연에서 숨 쉬는 느낌이 이런 걸까요? 자연에서 호흡하고 있는 기분이 참 좋았어요. 엉또 폭포를 갈 때는 오르막길이었는데 내리막길로 오는 길이어서 그럴까요? 너무 빠르게 내려오는 느낌이었네요. 그래도 엉또폭포를 봤다는 기분이어서 그런 건지... 오는 길에 감귤 밭을 지나면서 이런 문구도 발견!!!

엉또에 오셨다 가시니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Thank you for visiting here, God bless you!’

 

뭔가, 저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기분 좋아지는 문구였답니다.

모든 분들에게 문구처럼 좋은 일이 생기길 하고 바라봅니다...

그 문구 한 줄로 집으로 가는 길이 참 행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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