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티스토리'라는 공간 2021. 5. 26 저녁 6시쯤. 나는 '티스토리'. '티스토리'라는 공간을 접하였다. ‘오? 이런 공간도 있구나'를 느끼며 '티스토리' 와의 만남 이후, '어떤 글을 쓸까?‘ 고민하는 지금 이 순간이다. 어렸을 적 글을 쓰고 상을 탔던 경험이나 편지를 썼던 기억은 있지만, 이렇게 내 글이 공개되고 특정 주제가 아닌 글을 써보는 것도 진짜 오랜만이다. 특히, 요즘처럼 신문보다는 TV, 핸드폰에 더 익숙해져 있어서 오랜 시간(?) 앉아서 생각하며 글을 써보는 것도 처음(?)인 것 같다. 학창 시절, 일기는 많이 써보았다. 선생님께 보내는 일기, 그날의 하루 일과에 대해 고민하고 날짜까지 체크하고 보냈던 일기 형식에 그쳤던 글. 오래된 기억들, 그 조각들을 추억으로 매듭지어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