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꼭 가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아기자기한 감성소품님이 가득하고 함께 사진 찍을 수 있어서 더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토끼썸! 이런 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가는 길에 차를 세우고 커피 피크닉 세트를 주문했고 아메리카노로 결정했습니다! 소품들은 맘에 드는 것을 골라서 가져갈 수 있었어요. 다. 바구니부터 고를 수 있었고 바구니부터 고민이 많았는데 소품을 같이 도와주시는 분께서 계셨고 너무 친절히 도와주셔서 고심 끝에 바구니를 선택하고 각자 꽃도 한 개씩 고르고 나무쟁반에도 옛날 감성 뿜뿜 카메라와 뿔소라, 잡지책, 라디오, 양주 소품도 선택! 마지막으로 천돗자리까지 고르고 피크닉세트의 완성인 간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아메..